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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한 한국의 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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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02 16:19 조회1,6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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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AI반도체 개발에 새로 뛰어 들었다. CNBC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최근 중국 반도체 설계기업 C-스카이마이크로시스템을 인수하고 AI 반도체 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 알리바바는 그동안 산하 연구소인 달마원에서 신경망 반도체 칩인 알리-NPU를 연구해왔다. 알리바바는 알리-NPU의 가격 대비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용화 시점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오양 달마원 연구원은 “AI 분야에서 축적한 앞선 컴퓨팅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최소 비용으로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전 방위적으로 한국의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이 저가형 제품을 출시하여 자국 내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면 한국의 수출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중국 정부는 현재 15% 정도인 반도체 자급률을 오는 2025년 70%까지 증가시키기 위해 1조 위안(약 17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한국경제, 2018. 04. 24).


* 한국의 대응방안 *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에 한국에 투자를 애걸복걸하면서 단순 임가공 산업에서부터 조선산업과 철강산업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앞선 기술들을 모방 및 탈취한 결과 현재 한국의 임가공 분야는 이미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낙오하였으며, 조선산업도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려 한국의 대표적인 조선산업의 메카인 거제시의 경제는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필자가 몇 년 전에 중국계 기업인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기술 모방과 탈취의 대상 업종이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로 전이되었고, 이미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실제로 최근 현대자동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 급락과 중국 자동차 업체의 부상은 이러한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방증이다. 단순히 사드사태로 인한 한국기업들에 대한 목줄 죄기는 상투적인 중국정부의 명분이고, 실상은 수년전부터 자동차와 반도체 부분에서 한국의 앞선 기술을 모방 및 탈취하여 자국 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한국의 산업과 경제에 심대한 타격으로 직결되는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은 고조선과 고구려가 중국계 국가와 경쟁에서 패배한 이후에 현재까지 한반도에만 국한하여 살게 된 역사적인 아픔이 있다. 그러므로 이번 한국과 중국의 반도체 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한국의 경제 영토를 중국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된다. 그래야만 5천년 동안 한반도에서만 예속되었었던 민족적 아픔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인구수와 영토의 넓이에서 열세였던 중국과의 경쟁에서 두뇌와 기술로 굴복시켜 중국계 반도체 업체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자회사로 편입시킬 때 그 동안 한국이 감내해야만 했었던 민족적 슬픔을 해소시키면서 배달민족의 기상을 전 세계로 펼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과거 고구려가 자국을 침략하는 수나라와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수세적인 방어 전략에 머물렀기 때문에, 끝내는 중국계 국가의 계속적인 공격에 이기지 못하고 패망한 역사적 교훈을 되뇌이면서 현재 한국 기업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중국의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서의 대중국 공세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한국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중국 반도체 업체의 부상에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 된다. 단순히 현재의 시장 점유율을 고수한다는 방어적인 전략에서 머무르지 말고, 중국 업체와 비교하여 현재의 앞선 기술의 유출은 최소한으로 막고, 단계적으로 현재의 앞선 기술에 기반을 둔 제품을 양산화시키면서, 기술적 우위를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서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계속 양산하여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 정면으로 맞대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중국기업들이 반도체 기술을 축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절대로 주지 말아야 된다. 이러한 배경 하에 2018년 말이나 2019년 초에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기업들에 대한 공세적인 치킨게임을 유도하여, 과감하게 저가격 반도체를 시장에 선제적으로 출시하여 중국 업체들과의 가성비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하여, 궁극적으로 중국 업체의 도산을 유도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해야 된다. 중국 기업들과의 반도체 경쟁에서 승리하여 타골이 말한 동방의 밝은 빛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이여 깨어나서 굴기하라 ((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김창수 공동협회장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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