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호 협회장 창원시 성산구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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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6 21:5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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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3월 5일
오전 11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5층 대 강당에서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이년호 회장을 초청해 ‘창원경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자체와 공직자의 역할’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산구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특강에서 이 회장은 창원경제 살리기 의지 확산과 실행력을 열변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현 창원경제에 대한 진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상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상생 즉, 다양한 네트워크와 브랜드 가치, 미래비젼, 지역봉사 나눔실천 등이 모두 융화돼야 비로소 상생이란 시스템이 갖춰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여기다 대기업, 협력사, 연구소,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이를 통한 정보공유, 해결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각자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서로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상생과 공존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역경제는 “내수활성화에 마중물 격인 예산집행,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경제기반 투자 등 지자체의 역할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환골탈퇴(換骨奪胎)를 솔개에 비유해 영상으로 설명하면서 “70년을 사는 솔개는 30년이 되면 부리는 길어지고 날개와 발톱은 낡아 쓸모없게 된다. 이때 솔개는 두 가지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대로 죽을 것인지 새 삶을 영위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다시 새 삶을 위해 높은 산 바위로 날아 올라 부리를 바위에 쪼개내고 쪼개낸 부리가 새롭게 돋아나면 이번에는 돋아난 부리로 발톱과 날개 깃털을 뽑아 드디어 40여 년 삶을 더 영위한다”며 “오늘 참석하신 공무원 여러분은 냉철한 판단력이 뛰나기에 좋을 삶을 사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종환 구청장은 “오늘 특강을 계기로 직원들이 심각한 경제 현실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에 좀 더 가까워 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창원경제 살리기와 관련해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각오로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연합일보,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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