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커머스에 AI 활용 >   - 소상공인ㆍ서비스경영ㆍ온라인마케팅

본문 바로가기

  - 소상공인ㆍ서비스경영ㆍ온라인마케팅

문자 커머스에 AI 활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01 19:10 조회386회 댓글0건

본문

통신 3사가 문자 커머스에 AI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문자 커머스는 일반 마트에서 ‘10월 첫째 주 할인 품목등 할인이 들어간 상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고객의 취향과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구입할 만한 물건 중 특가 상품을 추천해준다. 고객 입장에선 찾던 제품의 정보를 문자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고, AI는 고객의 취향 데이터를 수집해 앞으로 계속 관심 가질 만한 상품들을 소개해주는 방식이다.

 

'맞춤형 특가추천해주는 AI 문자


통신 3사는 지난 2020 4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2020 7), LG유플러스(2020 10) 순으로 모두 문자 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뛰어든 SK텔레콤의 경우, 문자 커머스 사업이 연평균 50~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티딜은 SK텔레콤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는데,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한 1069억원이라며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추천 방식을 실험한 결과 문자 클릭율(CTR)이 최대 16%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KT
는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추천 문구를 작성하고 있다. 가령, 스테인리스 냄비를 추천할 경우 캠핑용품을 즐겨 찾는 40대 남성에게는필수 캠핑용품’, 최근 가구 구매가 급증한 30대 여성에게는나의 새집 필수품이라는 문구를 보내는 식이다. KT는 앞으로 자사 초거대 AI를 활용해 추천 문구를 개인별로 세분화해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문 MD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의사를 예측해, 문자당 최적 상품 하나만 추천해주는 식으로 차별화했다. KT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달리 이용 중인 통신사 구분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데이터 활용 어려운 소상공인한테 인기


출시 4년 차에 접어든 통신사의 문자 커머스는 고객 관리, 데이터 분석이 취약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입장에선 통신사가 직접 고객에게 문자를 통해 제품 홍보를 해줄 뿐 아니라 AI·빅데이터를 통한 주요 고객 분석 등과 같은 도움도 받을 수 있다.

LG
유플러스의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 200% 보장정책이 대표적이다. ‘최저가 보장은 시중에 있는 다양한 가격 정보를 확인·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력으로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LG유플러스는 최저가를 확인해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보상액을 모두 부담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로 개별 상품의 판매 수량을 예측하는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소상공인 입장에선 제조 물량 계획부터 재고 관리까지 훨씬 수월해진 셈이다.

실제로 통신 3사의 문자 커머스 입점 업체 중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비율은 모두 95% 이상이다. 지난 8월 기준 SK텔레콤 티딜에 입점한 중소업체는 2200개에 달했는데, 이는 출시 첫해인 2020년 말 240개의 9배 수준이다. 이 중 삼겹살 판매업체돈팡은 지난해 3월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배 늘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아직 쿠팡, 네이버 등 다른 커머스 플랫폼에 비해 이용자가 적은 건 사실이라면서도통신사는 기존 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커머스 고객을 모집할 수 있고, AI 등 기술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 유리하다는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조선일보, 2023. 10. 5).

문자 커머스

통신사가 AI·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할인 상품을 추천해주는 문자 서비스. 해당 앱에서문자 제공 동의를 선택하면 고객에게 월 1~3회 문자가 발송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협회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호 :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ㅣ 사업자등록번호 : 511-82-07061

TEL : 070-4912-0047 | FAX : 070-7713-0047 | E-mail : goldfield2@naver.com

Copyright ©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