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해외인증규격' 신제품 개발에 7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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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03 18: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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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에 중소기업 51개사를 신규 선정해 7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 중인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은 해외인증규격에 적합한 신제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51개 과제는 신규수출(27개 과제)과 수출국 다변화(24개
과제)로 나뉜다. 선정된 기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계소재분야
과제가 가장 높은 비중(29.4%)을 차지했으며, 전기전자와
바이오의료(각 19.6%), 정보통신(13.7%), 화학(9.8%), 에너지자원(7.8%)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계소재분야에 선정된 '1000시간 이상의 수소 추출용 리포머 튜브' 개발 과제는
미국인증(ASTM)을 획득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미국, 일본 등) 수소 추출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전자분야의 '편광 자동 분석 조절 영상감시장치' 개발 과제는 유럽인증(CE)획득을 통해 유럽과 미국 조달시장에 판매 예정이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재난안전과 같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들의 인증 획득 소요 비용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 신규수출과 수출국 다변화 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중소기업신문,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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