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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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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2 00:15 조회1,3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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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엔지니어링은 올들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린룸에 사용하는 클린룸 케이블 베어 시스템 ‘톰포드플랫’을 국산화하면서 해외수출시장에도 날개를 달았다. 특히 톰포드플랫 개발은 4세대 버전을 국산화한 것이어서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패해도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직원들을 섬세하게 챙기고 꿈을 키워주는 CEO, 성문규대표의 인재경영의 결과다.

올 들어 4세대 버전의 클린룸 무빙 시스템 ‘톰포드플랫’ 국산화
자동화케이블 하네스 전문제조기업인 토마스엔지니어링은 올해로 창업 20년차를 맞이한 중소기업. 주력제품은 케이블 하네스와 클린룸 무빙 시스템인 ‘톰포드’다. 케이블 하네스는 케이블과커넥터를 연결하는 제품으로 산업용 로봇기내 또는 자동화제품에 활용되며 클린룸 무빙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장비에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분진에 민감한 장비에 적용된다.성문규 대표는 지난 1991년부터 자동화부품 수입업체를 가족과 같이 창업하여 국내•외 무역을 담당하면서 선진 제조기술을 익힌 자동화 전선 제조 전문가다. 독일의 LAPP 케이블에서 직접 전선 제조기술을 배우면서 국내에 수입된 산업용로봇의 하네스 개발에 주력하여 이를 국내 자동화 시장의 자동화전용 케이블에 접목시킨 인물이다.

“케이블 하네스가 국내시장에 어느 정도 정착할 무렵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감을 잡았어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당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분진에 민감한 부분에서 분진을 제거한 Trackless Cable을 개발하는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죠.” 토마스엔지니어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지속적인 투자에 따라 장비 제조업체들의 주요 고민이 분진인 것을 파악하여 클린룸 무빙 시스템 개발에 집중했다. 2년 전 포드(Pod)를 국산화한 데 이어 올해는 포드와 케이블을 일체화한 톰포드플랫을 자체 개발했다. 해외 포드 제조기업들이 소재 원단을 포드로 가공해 케이블을 넣은 3세대 버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4세대 버전의 톰포드플랫 국산화는 앞선기술이라는 평가다. 일체형 제품이어서 기존의 케이블 베어시스템과 달리 소재 원단과 케이블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분진 현상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플랫 케이블 양쪽 포드에 지지 체인과 에어튜브를 설치해 케이블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을방지했고 케이블 이동 중에 꼬임이나 비틀림 현상도 없다. 충북 오창에 자리한 ㈜토마스엔지니어링은 올들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린룸에 사용하는 클린룸 케이블 베어 시스템 ‘톰포드플랫’을 국산화하면서 해외수출시장에도 날개를 달았다. 특히 톰포드플랫 개발은 4세대 버전을 국산화한 것이어서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패해도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직원들을 섬세하게 챙기고 꿈을 키워주는 CEO, 성문규대표의 인재경영의 결과다.

국산화과정에서 인재도 키우고 특허도 다수 확보하며 매출도 크게 성장
“초장기 개발과정에서 시장 정보와 클린룸 무빙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수십 개 기업과 학교, 연구소 등을 찾아다니며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애로사항은 지식재산권이었어요. 어느정도 기술을 쌓고 자체적으로 시험을 진행하면서 제품 홍보를 시작할 즈음, 경쟁사에서 이 분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 후로 경쟁사 특허를 피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특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그는 기술개발 못지않게 특허등록에도 관심을 쏟으면서 현재 출원 중인 것을 포함해 총 37건의 지적재산권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올해 ‘IP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된 이유다. 2년 전 클린룸 무빙 시스템 ‘톰포드’를 시장에 론칭할 당시 국내에는 이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기업만 있었고, 전체를 국산화시킨 기업은 없었다. 수입 원단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국산화시킨 토마스엔지니어링의 국산화는 눈에 띄는 매출증대를 가져왔다. 2015년 60억 원에서 지난해엔 150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3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클린룸 무빙 시스템(톰포드)의 매출증가에 편승해 고용창출 효과도 나타났다. 2015년 30명에 불과하던 직원 수는 지난해 70명으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지속됐다. 현재 직원 수는 80명으로 이중 연구개발 인력이 11명을 차지하면서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성 대표는 클린룸 무빙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핵심기술 보유에 있었고 이를 가능케 한 것이 연구인력에 대한 꾸준한 투자였다고 말한다. “인재확보는 정말 중요합니다. 인재에 맞는 적정한 대우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항들이 복합적으로 적용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개발하고, 그 꿈에 한발씩 다가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또 직원이 성과를 달성할 때 말로써 끝나지 않고 물질적, 정신적인 만족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는 연구소 인원 및 개발현황에 대해서는 일일이 직접 챙긴다. 직원들마다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파악하고 원하는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때로는 ‘중국어 공부를 해라’ ‘실패해도 괜찮으니 개발해라’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경영진과 개발팀 간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장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어디이고, 회사가 어느 부분에 집중해서 개발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한다는 성 대표다. 그는 클린룸 무빙 시스템(톰포드)을 개발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통해 플랫(flat)타입의 톰플랫을 개발하고, 포드(po d)와 플랫(flat)을 결합한 톰포드플랫도 개발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인재에 있었다고 말한다. 청주시내에서도 30여 분 떨어진 곳에 있지만 요즘 이 회사는 직원 채용에는 어려움이 없다. 회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지역의 인재들이 꾸준히 지원을 하고 있고 수도권에서 경력을 쌓은 연구 분야 경력자들도 먼저 관심을 갖고 입사 문을 두드린다. 직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공간적, 제도적 배려를 아끼지 않는 회사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시장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직원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회사 지향
설립 이후 매년 국내외 자동화전문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온 토마스엔지니어링은 올 들어 수출시장의 청신호가 켜졌다. 상반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FPD 차이나 2017 전시회’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MAX’에 출품하여 국내 외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3월에 참가한 ‘Semicon China’ 전시회 참가는 해외수출의 길을 여는 개선문이 됐다. 이로 인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클린룸 무빙시스템(톰포드)을 수출 중이다. “2018년에는 좀 더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문을 두드려서 올해보다는 더 많은 수출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 3월에 열리는 Semicon China에 대한 기대가 크죠.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고객사들이 이동거리 향상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동거리 향상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이 회사는 지난 10월 27일 2017년 KISTI 패밀리기업지원사업인 ‘선행특허조사분석’ 지원을 받고자 업체담당자, 변리사, 충청지원 이정구 책임연구원이 함께 모여 최종 미팅을 가졌다. ‘클린룸 무빙 케이블’ 신규개발 특허등록을 위한 자리였다. 이와 관련하여 성 대표는 KISTI와의 첫 만남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4년 전, 당시 지적재산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KISTI가 특허출원 및 선행기술조사는 물론이고 3P분석 등의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서 큰 도움이 되었단다.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파트너로서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토마스엔지니어링 2017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신나고 바쁘게 보낸 해다. 성문규 대표는 올해처럼 내년에도 일이 넘쳐서 매출증가와 함께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급여를 주는 것이 CEO로서의 바람이라고 전한다. 직원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회사이어야만 회사도 꿈을 꾸며 지속성장을 펼칠 수 있다는 게 그의 경영철학이다(월간 ASTI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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