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의류생산 기업, 첨우섬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01 12:11관련링크
본문
60-70년대 ‘지구표 메리아스’로 유명한 천우섬유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활용하여
의류를 생산하며, 기능성 팬티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다. 박재용
대표는 녹색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인의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
생산하고 있는 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는 대구의 천재 화가 이인성 작품을 디지털텍스타일 프린트(DTP)로
재현한 업사이클링 패션이다. 재활용 제품이지만 향토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해서 고급이미지를 살리고자
했다. 기업의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 생산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페트병 재활용 원사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대표적인 소재다.
한편, 천우섬유는 영국 정통 스포츠 브랜드 “슬레진저” 남성용과 여성용 기능성 언더웨어 제품의 홈쇼핑으로 실력과 내실을 갖춘 내의 업체로 주목받고 있으며, “앙셀아모”, “푸티” 등의
유명 유‧아동 용 내의류를 전문 생산하면서 섬유패션에서 무엇보다 캐릭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무(moo)”, “샤피(Sharpy)”, “나야(naya)”, “해피마루(happy maroo)”, “해피 몽 (happy mong)”, “스위티 몽 (sweety mong)” 등
꾸준히 우수 캐릭터를 다양하게 자체 개발 또는 보유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는 남성 이너웨어 시장을 겨냥하여 ‘죽기 전에 꼭 입어봐야 할 4D 분리팬티’, ‘땀이
차지 않는 특허 받은 남자 기능성 팬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고따부따(GOTTA BUTTA)’ 제품은 비스코스 레이온, 텐셀 등을 주요소재로 ‘세계 최초의 4D 분리팬티’임을 강조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하는 제품 대부분이 우수한 신축성, 흡수/속건 기능, 정전기
방지 및 항균/방취 기능, UV차단 등의 특성을 가진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박재용 대표는 최근 이상 기후 등 무분별한 자원 남용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방지하는 최선의
길은 자원의 업사이클링을 실천하여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천우섬유는 ‘앙셀아모(Aselamo)’와 ‘푸티(Pooty)’ 등 다양한 자체 보유 캐릭터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업종 및 아이템군을 대상으로 캐릭터 활용의 문턱을 없애는 한편, 캐릭터 공유를 통한 브랜드 가치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한국섬유경제, 2021. 3. 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