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어온 도전정신-성호그룹 손명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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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01 15:0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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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마다 도전이란 용어를 사용하곤 한다. 도전은 목표를 명확히 해주며, 목표달성을 위한 열정과 계획의 구체적인 실천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전에는 중단없는 도전, 불굴의 도전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용광로 같은 열정으로 고물사업에서 작은 트럭 한대로 철강사업 그리고 건설, 리조트 사업에 이르기까지 성호그룹을 성장시켜온 손명익 회장이 가진 도전은 함께하는 도전이다.
1990년대 목욕탕에서 구두닦이와 세신사로 일하며 적금을 모아 온 그는 단골손님이었던 고물장수에게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면서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렇게 작은 트럭 하나로 시작한 대호철강은 후일 모태기업인 성호기업으로 발전했다. 성호기업은 철스크랩, 금속 표면을 처리하는 쇼트볼과 그리트 생산, 재활용폐기물을 자원화해 발전 및 시멘트 공장 열원으로 재생산하는 일을 맡는다. 폐자재를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계열사인 성호금속은 산업부품과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며, 성호정공에서는 정밀 가공이 필요한 자동차부품 제조를 맡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리조트 사업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기업가 정신은 ‘도전’으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한다.
손 회장은 도전적이고 새로운 업무를 무엇보다 중시하며, 목표를 정하고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업가이다. 특히 성호그룹 만이 만들 수 있는 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그의 집무실에는 별도의 책상이 마련돼 있지 않은데, 이는 결정자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직원과 소통해야 한다는 업무 신조가 반영된 것이다. 그의 집무실에는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무슨 일이든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고 시작했다면 끝까지 가야 하며,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의미이다. 처음 쇳물을 녹여 스크랩을 생산하기 시작한 성호기업은 현재 스크랩, 쇼트불, 재활용폐기물 자원화 발전 및 시멘트발전 연료를 재생산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 성호그룹은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 인도, 일본 등과 수출 거래를 하고 있으며, 남미 시장을 추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성호그룹의 주 거래처인 아시아 스틸의 인도 바이어 바론씨는 “5년 이상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상의 스틸샷과 그리트를 구매해 인도 시장 내 파이프코팅 주물 단조 회사들에 납품하며, 품질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손 회장은 어제처럼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직원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직원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앞으로 성호그룹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중 하나가 친환경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연결하는 것이다. 즉 지속적인 시스템화를 통해 자원 순환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발전하는 종합시스템을 도입,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성호기업은 지난 20여 년 동안 놀랄만한 성장을 기록해 온 회사”라며 “새로운 친환경 사업에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다면 10년, 30년, 길게는 100년 이상 가는 장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의 도전”을 이어온 성호그룹의 인재상은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있으며, 목표를 위해 꾸준히 나아가는 인재이다(한국경제,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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