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무인주차 솔루션' 파킹클라우드, AI 결합한 주차로봇 기업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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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03 10:14첨부파일
- 무인주차.jfif (21.8K) 390회 다운로드 DATE : 2021-11-03 1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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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번호판 인식기술 적용
운전자는 모바일로 결제까지
현대차 간편결제시스템에 탑재
3000개 주차장·하루 84만대 이용
올해 매출 목표 1000억원
앱을 통해 검색한 빈 주차장에 차를 몰고 들어선다. 무인시스템이 차량번호를 인식하면 차단기가 자동으로 올라간다. 일정 시간 주차를 마치고 나갈 때도 무인 차단기 앞에서 멈춰 있기만 하면 된다. 시스템이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주차시간을 계산해 기존에 가입해 둔 앱에서 결제까지 마친다.
주차장을 들고나는 과정에서 운전자는 차창을 내릴 필요가 없다. 모든 것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솔루션으로 자동 처리된다. 이 솔루션을 개발한 건 스마트주차 솔루션 개발기업 파킹클라우드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아이파킹’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84만6000대다. 초당 9대 이상이 아이파킹 솔루션으로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나뭇가지에 가려져도 번호판 인식
파킹클라우드를 설립한 신상용 대표(사진)는 주차장 서비스업체인 윌슨파킹코리아, GS파크24 등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2009년 파킹클라우드를 세웠다. 이후 수년간은 비어 있는 주차장을 단순 중개하는 사업을 했다.
신 대표는 이 과정에서 무인주차 솔루션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파킹클라우드는 AI 주차솔루션 개발에 ‘올인’했다. 차단기와 정산기, 차량인식기 등을 하나하나 개발·생산한 뒤 AI 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장비와 기술을 둘 다 보유한 국내 주차솔루션 사업자는 파킹클라우드 한 곳뿐이었다(한국경제, 2020. 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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