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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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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02 23:16 조회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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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투자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 ‘미래의 유니콘’을 꿈꾸는 기업들이 모였다. 행사장 입구의 자율주행 차량부터 시작해 스마트 점자학습기까지 1000여 곳이 넘는 스타트업들이 저마다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6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폭스바겐‧펩시‧에어버스‧메타 등 글로벌 대기업과 투자사 175곳이 참여해 2000여건의 사업 협력 및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외의 명사들을 초청해 여는 강연과 채용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310여 개의 스타트업 부스가 자리 잡은 ‘스타트업 혁신기술 전시회’의 입구에서는 42dot(포티투닷)의 자율주행 기술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도심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포티투닷은 부스에서 자율주향 기술 Akit와 모빌리티 플랫폼 TAP!을 함께 선보였다. TAP!은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지구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앱으로 간편하게 다운 받아 자율주행차를 호출할 수 있다.

인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아 능숙하게 걸어가는 로봇개도 시선을 끌었다.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개 ‘스팟’을 비롯해 현장에선 다양한 로봇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는 2시간 만에 치킨 100마리를 조리할 수 있는 로봇팔 ‘롸버트치킨’을 공개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배달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진 식당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의 로봇팔 제품에 메뉴별 조리 시간과 동선 등을 프로그래밍해 입력해 탄생한 롸버트치킨은 최근 국내에만 7개의 직영점을 열며 순조롭게 ‘손맛’을 전달하고 있다. 로봇 스타트업들은 환경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아트와’와 ‘쉐코’가 수중을 누비는 스마트 방제 로봇들을 공개했다.

아트와의 ‘수륙양용로봇 기반 종합 수질 관리 플랫폼’은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해 스스로 육지와 수중을 오가며 수질을 모니터링한다. ‘수질모니터링용 모델’은 현재 개발이 완료됐으며, 현재 40리터(L) 규모의 쓰레기를 자동으로 수거할 수 있는 ‘쓰레기 수집용 모델’도 개발 중이다. 쉐코에서는 연안‧항만에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대등할 수 있는 자동화 방제로봇 ‘쉐코 아크’를 전시했다. 보트 형태의 쉐크 아코는 사용자의 원격 조종에 따라 움직이며 오염물을 필터에 거쳐 정화한다. 이미 서해와 남해에서 실증을 마친 쉐코 아크는 내년 하반기에 인공지능 자율주행을 탑재해 완전한 자율 방제를 이룰 예정이다. 이날 부스를 연 스타트업 중에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소셜 벤처들도 다수였다.

특히 세계 최초의 스마트 점자 학습기인 ‘탭틸로’를 개발한 ‘오파테크’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종전에 없던 방식의 새로운 방식의 점자 액추에이터 기술이 적용된 탭틸로는 점자 디스플레이와 블록을 활용해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글 점자 외에도 영어, 음악 점자까지 학습할 수 있는 데다 사용자 스스로 예습 및 복습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중소기업신문,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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