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창업 4.7% 줄어 70만개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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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01 03:5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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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체 창업기업 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들며 70만개 밑으로 떨어지고, 그 중에서도 특히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 관련 창업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창업기업은 69만589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4369개 줄어 4.7%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창업하는 기업이 70만개 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9년(64만2488개)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업종별로 살피면 부동산업(-18.9%)과 숙박음식점업(-11.9%) 창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업이 2020년 이후 사업자등록이 급증했던 것을 감안하고 이를 제외할 경우 상반기 창업기업의 감소율은 0.7%다.
한편 농·임·어업 및 광업(11.6%), 도·소매업(4.3%)은 증가했는데, 이는 귀농인구 증가와 온라인 쇼핑몰
창업 활성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술기반업종의 창업은 지난해 상반기 창업 증가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인해 올해는 0.9% 소폭 감소해 12만1289개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사업지원서비스업은 각각 11.7%, 6.2% 감소했고,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비대면화가 진행되면서 정보통신업은 9.1% 증가했다. 창작·예술·여가업과 교육서비스업도 각각 16.9%, 4.4% 증가했다.
연령대별 창업은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줄었고, 특히 50대와 60세
이상의 창업 감소세가 크게 나타났다(중소기업신문,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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