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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이긴 토요타 비결은 직원 챙긴 사람중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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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9-01 22:22 조회1,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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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경영은 이익 추구가 최대 선진 기업에 지극히 도발적인 제안이다. 사람 중심 경영은 미국에서는 웨그먼스 효과, 사랑받는 기업 효과 등으로 불린다. 그 정점에는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라는 톰 피터스의 저서가 있다. 이 책은 1982년 발간 후 수백만 권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2001년 경제경영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20년간 출판된 경영 서적 중 최고경영자, 컨설턴트, 언론인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을 선정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무엇이 초우량 기업을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톰 피터스와 로버트 워터먼이 초우량 기업 경쟁력을 정리한 게 골자다. 결론부터 말하면 핵심은 기업과 직원 간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회사가(shared value) 되는 것이다. 


1920년대 포드식의 컨베이어벨트 장비 중심 생산성에 초점을 뒀던 미국 경영학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큰 위기를 겪는다. 1980년대 미국 경영계에 공유가치를 중심으로 한 사람 중심 경영이 서서히 안착한다. 1977년 맥킨지는 이 프로젝트를 맥킨지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시작한다. 좋은 기업을 통해 불황기의 미국 경제를 재건하고자 했다. 이 프로젝트에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맥킨지로 합류한 톰 피터스가 투입됐다


결론은 좋은 기업은 기업과 직원 간 마음과 마음이 공유된 가치(shared value)’를 갖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것으로 시작된 모델이 유명한 맥킨지의 7S 모델이다. 좋은 기업은 직원과 꿈을 공유하고 가치를 공유하고 있었다. 기업은 혁신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지만, 그 혁신은 사람에 의해 이뤄진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바로 기업 혁신 성과로 이어진다. 


토요타는 단순히 좋은 차를 만드는 것 이상으로 직원 역할과 기업문화에 초점을 맞췄다. 일본 기업 직원은 열성적이고 헌신적이었다. 직원은 시합에 나간 한 팀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런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은 기업과 직원 간 가치의 공유였다. 직원들과 공유된 가치를 가진 기업이 초우량 기업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결국 사람이 기업 혁신의 핵심이라는 점을 밝혀낸 셈이다(매일경제, 2019.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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