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소재한 생산공장을 다른 나라로 이전하는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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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6 06:1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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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를 계기로 중국 수출의존도를 줄여 나갈 필요성이 재기되고 있다. 중국의 경제보복에 한국이 휘둘릴 수밖에 없는 것은 수출은 물론 내수시장까지 중국에 의존해 온 국내 경제의 구조에 그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화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국에 소재한 생산공장을 다른 나라로 이전하는 한국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 보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중국에 소재한 생산공장을 타국으로 이전하는 한국 기업이 해외투자보험 등을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해 줄 뿐만 아니라 중국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시장을 다른 지역으로 넓힐 때에도 무역보험료를 절반으로 할인해 주고 있다.
한국기업들이 공략할 만한 신흥시장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중남미, 러시아, 아프리카를 들 수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이들 국가를 전략시장으로 선정하여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업자들에게 보험보상 한도도 늘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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