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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입었다…글로벌 패션산업 리딩기업 한세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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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9-01 22:33 조회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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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업체 한세실업이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팩토리 등 혁신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년 김익환 부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최근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패션에 입힌 IT 기술 ‘HAMS’

한세실업의 스마트팩토리는 HAMS(HANSAE Advanced Manufacturing System)에서 출발한다. HAMS는 한세실업에서 자체 개발한 공정 시스템이다. 의류 생산 효율화를 위해 정보기술(IT)을 접목했다. 한세실업은 HAMS의 일환으로 공장 내 생산인력 옆에 개인정보단말기(PDA)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업했는지 점검하고 공정별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HAMS 도입 이후 비용 절감 등 생산 효율성이 높아졌다. 업무 편의도 개선됐다. 공장 직원들은 근무한 내역을 즉각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관리자도 직원의 근무 시간과 생산량을 바로 파악할 수 있어 이전보다 효과적인 업무 분배가 가능해졌다. 서울 본사에서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30여 개 공장의 생산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HAMS를 도입한 베트남 법인이 대표적인 예다. 기존엔 원단사 4, 재단사 6명 등 총 10명이 필요했던 원단 재단 작업을 3명이 할 수 있게 됐다. 생산성과 정밀도는 높아지고 불량률은 크게 줄었다. 품질도 향상됐다.

제품을 보내는 납기도 단축됐다. 패션 제조업에선 짧은 기간에 주문량을 납품하는 것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는다. HAMS 도입 이후 한세실업의 납품 기간은 경쟁사에 비해 가장 짧아졌다는 평가다.

최근 한세실업은 미얀마 띨라와 경제특구 내 84000㎡ 규모의 생산공장 증설 작업을 추진 중이다. 증설되는 3개 공장 총 180개 생산라인에는 한세실업의 HAMS 노하우를 집약, 적용할 계획이다.

한세실업은 이 공장을 유럽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신설 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한세실업은 현재 전체 매출의 7% 수준인 유럽과 미국 수주 물량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자라 H&M 프라이마크 등 유럽 주요 고객사의 수주 물량도 늘릴 계획이다.

○‘석탄 사용량 제로추진

한세실업은 친환경 경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 환경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15년 친환경 의류 생산 프로젝트한세 2020’을 수립했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중간 결과에 따르면 2015년 대비유류 사용량 35L 이상 감축물 사용량 12L 이상 감축석탄 사용량 100% 절감온실가스 배출량 19% 감소 등을 달성했다. 특히 석탄과 물 사용량은 목표치보다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친환경 의류 제조를 위해 해외 공장에 다양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빗물 재활용을 위한 빗물저장시스템과 에어컨 대신 작업장 내 온도를 조절하는 워터 쿨링 시스템, 폐수 처리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무나무, 톱밥, 목재 폐기물, 왕겨 등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도 늘리고 있다(한국경제,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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