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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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2 00: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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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바이오텍은 지난 2000년도 넙치양식에 주력하는 창조수산과 환경수처리 관련 산업기자재를 생산하는 ㈜창조테크노의 계열사로 설립되었다. 창업
당시 ‘양식용 사료첨가제로서의 감귤발효액 및 제조방법’ 특허출원한 이듬해 양어사료첨가제 ‘삼다어’ 개발을 완료하면서 수산양식 사료첨가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초창기 관련 기술개발과 특허출원 등으로 발 빠른 행보를 보여준 이 회사는 2006년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시장확대와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왔다.
정철연 연구소장은 생물공학 전공 출신으로 10여 년 간 연구원 경력을 쌓은 후 연구소가 설립되던 그해 소장으로 합류하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재다. 그는 “우리 회사 제품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비롯한 마늘 등의 천연농산물을 발효공학 기술에 접목시켜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입니다”라고 밝힌다. 특히 제주도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한다는 자부심이 있음을 강조한다. “감귤을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제품의 경우 너무 작거나 커서 상품화하기 어려운 감귤을 이용합니다. 또한 발효제품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넙치의 면역력 증강 및 정장작용이 우수하죠.”
기술력은 강하지만 시장규모 작아 올부터 동남아시장 개척 나서
연간 400~500톤의 발효제품을 생산하는 ㈜창조바이오텍은 전 직원 13명중 5명이 연구소 인력이다. 수산양식관련 제품 특성상 수산질병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2명도 포함돼 있다. 연구 인력들은 양식장 현장 방문은 물론이고 생산공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전천후로 활약한다. R&D중심으로 운영되는 회사인 만큼 그간 출원시킨 관련 특허만도 13건에 달한다. 수산양식분야 사료첨가제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시장확대를 통한 매출증대가 다른 사업분야들처럼 크지 않다는 점이다.
사료첨가제 개발과 동물의약품 유통을 겸하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규모는 약 27억 원. 이중에서 사료첨가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불과하다. 시장규모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정 소장은 “전체 시장규모도 작은데다 그간 제품개발에만 주력하다보니 마케팅 영역이 제주도 내 시장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제는 폭을 넓혀나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어요. 제주도 외의 국내시장과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게 눈 앞의 과제입니다” 라고 말한다. 올들어서는 KOTRA 해외 구매자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남아의 베트남과 태국의 새우 양식장을 주요수출대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KISTI 기술멘토링 받으면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동물의약품 개발 진행 중
수시로 터져 나오는 식품 안전문제로 인해 관련 시장의 안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시대다. 이 회사 또한 천연원료를 이용한 지속적인 제품소재 발굴 및 기술개발이 중요한 관건이다. 이에 따라 최근엔 소나무와 한약재 등의 천연원료를 활용한 기생충 구제 대체제 동물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2년 안에 개발을 완료하여 3~4년 후에는 제품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수산 양식 사료첨가제 시장에서 기술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앞으로는 의약품 시장에서도 선도기업으로 나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2010년부터 KISTI와 인연을 맺어온 ㈜창조바이오텍은 올해는 패밀리 기업으로서 기술지원분석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류 점액포자충 및 살충물질에 대한 기술 동향’에 대한 기술멘토링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허출원을 위한 조사 하나만으로도 1,000만 원의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 현실이 중소기업에게는 피부에 와닿는 애로점일 수밖에 없다. 현재 R&D 정부과제 선정 전단계로서 과제 기획과정 중 어려움이 많은 만큼 KISTI의 지원이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기업의 규모가 커야만 기술시장을 이끌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창조바이오텍은 매출은 크지 않지만 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8%에 달할 만큼 속이 알찬 기업을 지향해 왔다. 특히 천연자원의 보물창고인 제주도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시장으로 커 나가는 기업을 꿈꾼다. 제주 향토기업으로서 이 회사가 지켜온 자존심과 사명감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줄 때이다(월간 ASTI 10월호).
정철연 연구소장은 생물공학 전공 출신으로 10여 년 간 연구원 경력을 쌓은 후 연구소가 설립되던 그해 소장으로 합류하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재다. 그는 “우리 회사 제품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비롯한 마늘 등의 천연농산물을 발효공학 기술에 접목시켜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입니다”라고 밝힌다. 특히 제주도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한다는 자부심이 있음을 강조한다. “감귤을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제품의 경우 너무 작거나 커서 상품화하기 어려운 감귤을 이용합니다. 또한 발효제품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넙치의 면역력 증강 및 정장작용이 우수하죠.”
기술력은 강하지만 시장규모 작아 올부터 동남아시장 개척 나서
연간 400~500톤의 발효제품을 생산하는 ㈜창조바이오텍은 전 직원 13명중 5명이 연구소 인력이다. 수산양식관련 제품 특성상 수산질병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2명도 포함돼 있다. 연구 인력들은 양식장 현장 방문은 물론이고 생산공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전천후로 활약한다. R&D중심으로 운영되는 회사인 만큼 그간 출원시킨 관련 특허만도 13건에 달한다. 수산양식분야 사료첨가제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시장확대를 통한 매출증대가 다른 사업분야들처럼 크지 않다는 점이다.
사료첨가제 개발과 동물의약품 유통을 겸하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규모는 약 27억 원. 이중에서 사료첨가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불과하다. 시장규모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정 소장은 “전체 시장규모도 작은데다 그간 제품개발에만 주력하다보니 마케팅 영역이 제주도 내 시장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제는 폭을 넓혀나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어요. 제주도 외의 국내시장과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게 눈 앞의 과제입니다” 라고 말한다. 올들어서는 KOTRA 해외 구매자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남아의 베트남과 태국의 새우 양식장을 주요수출대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KISTI 기술멘토링 받으면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동물의약품 개발 진행 중
수시로 터져 나오는 식품 안전문제로 인해 관련 시장의 안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시대다. 이 회사 또한 천연원료를 이용한 지속적인 제품소재 발굴 및 기술개발이 중요한 관건이다. 이에 따라 최근엔 소나무와 한약재 등의 천연원료를 활용한 기생충 구제 대체제 동물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2년 안에 개발을 완료하여 3~4년 후에는 제품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수산 양식 사료첨가제 시장에서 기술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앞으로는 의약품 시장에서도 선도기업으로 나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2010년부터 KISTI와 인연을 맺어온 ㈜창조바이오텍은 올해는 패밀리 기업으로서 기술지원분석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류 점액포자충 및 살충물질에 대한 기술 동향’에 대한 기술멘토링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허출원을 위한 조사 하나만으로도 1,000만 원의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 현실이 중소기업에게는 피부에 와닿는 애로점일 수밖에 없다. 현재 R&D 정부과제 선정 전단계로서 과제 기획과정 중 어려움이 많은 만큼 KISTI의 지원이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기업의 규모가 커야만 기술시장을 이끌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창조바이오텍은 매출은 크지 않지만 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8%에 달할 만큼 속이 알찬 기업을 지향해 왔다. 특히 천연자원의 보물창고인 제주도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시장으로 커 나가는 기업을 꿈꾼다. 제주 향토기업으로서 이 회사가 지켜온 자존심과 사명감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줄 때이다(월간 ASTI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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