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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분해하는 인조잔디…충격 흡수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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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03 11:03 조회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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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거주 시간이 늘어나면서 베란다와 정원, 옥상을 인조잔디로 꾸미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인조잔디는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천연잔디 대비 관리가 쉬운 게 장점으로 꼽힌다.

충남 천안에 있는 웰니스는 배수판에서부터 충진재, 인조잔디에 이르는 시스템 전체를 공급하는 업체다. 이 회사 인조잔디는 미세먼지를 분해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다. 강태순 웰니스 대표는 “일반 잔디는 미세먼지가 붙으면 그대로 남아 있지만 웰니스 인조잔디는 스스로 자정하는 능력이 있어 미세먼지를 흡착 분해한다”고 설명했다.

웰니스는 인조잔디 필수 구성체인 충진재의 뭉침과 깨짐이 적은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충진재는 인조잔디의 부족한 충격 흡수성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 충진재가 뭉치면 부상을 유발하기 쉽고 깨지면 옷과 신발에 달라붙거나 호흡기에 들어갈 수도 있다. 웰니스 충진재는 ‘고흡수성 수지(SAP)’를 적용해 뭉침과 깨짐 현상을 줄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AP는 아크릴산과 수산화나트륨을 혼합해 만든 흰색 분말 형태의 합성수지다. 자체 무게 수백 배의 수분을 흡수하는 소재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충격 흡수성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야 열화상이나 찰과상 등 부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 결과 웰니스 충진재의 충격 흡수성은 60%로 조사됐다. 그는 “웰니스 충진재는 물을 흡수했다가 건조할 때 조금씩 수분을 발산해 열화상이나 찰과상 위험이 다른 제품보다 더 적다”고 밝혔다.

배수판 및 충격흡수패드가 일체형인 것도 이 회사 인조잔디의 특징이다. 하단에 들어가는 배수판과 충격흡수패드를 하나로 만들어 예산을 절약하고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설명이다. 경기 용인도시공사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충북 충주 수안보 다목적운동장 등에 웰니스 인조잔디가 설치됐다. 강 대표는 “충진재 수거와 교체, 인조잔디 부분 교체 등도 모두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경제,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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