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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6 19:40 조회9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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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도내 조선•자동차산업 등이 위기를 맞으면서 많은 숙련기술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취업시장에 다시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취업정보와 네트워크 부재 등으로 구직이 쉽지 않다. 반면 중소기업들의 경우 우수 인력이 필요하지만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숙련기술자 매칭서비스 IT플랫폼을 개발, 지난 2016년 10월부터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소셜벤처 기술자숲(주) 공태영(33) 대표다. 공 대표로부터 이 서비스 플랫폼 ‘기술자숲’의 개발 동기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구인구직의 미스매칭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들은 많지만 그중에서 구인구직 적시성 증대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 동기가 됐다. 이는 비효율적인 정보의 흐름을 개선하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를테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과 교차로, 지인네트워크 등은 각 채널의 특성으로 인해 입사 의사가 없는 지원자가 다수 발생한다든지, 부족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여러 번 해야 된다든지 구인구직 과정에 불필요하고 번거로운 부분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기술자숲 플랫폼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정확하게 전달해 가장 쉽고 빠르게 기업과 숙련기술자를 연결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데이터 확보 및 세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자숲이 바라보는 시장은 어디이며, 시장 규모는

▲우리가 생각하는 시장은 숙련기술자시장과 기업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업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숙련기술자들을 필요로 하는 해외시장까지 바라보고 있다. 요즘 베트남 시장으로부터 협업을 위한 제안을 꾸준히 받고 있다. 숙련기술자 시장은 숙련기술자들의 취업•이직 그리고 기술교육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단순 취업•이직뿐 아니라 기존 기술교육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시도에 대한 소식을 조만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자체적으로 측정한 종합적인 시장 규모는 2조원 이상의 큰 시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비스 시작 후 어려움은

▲하루하루가 정말 전쟁처럼 치열한 것 같다. 자금 조달에서 팀빌딩, 개발, 마케팅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다. 하지만 재난영화의 엔딩은 늘 해피엔딩인 것처럼 그동안 위기에 봉착했을 때마다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행동을 했다. 그러다보니 팀 내부적인 노력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주변으로부터의 많은 도움이 더해졌고, 특히 올해는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으로부터 지원, 시드투자 유치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도 성공하고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지정받는 등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지역에선 드물게 소셜벤처의 길을 가고 있는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인 소셜벤처의 길은 일반 벤처기업보다 더 힘든 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생존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부분을 동시에 고민하며 성장해나가야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이 하나로 몰입해서 절실하게 문제에 집중한다면 사회 문제 해결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셜벤처에는 소셜 미션과 비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를 일치화, 연결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최근 협업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기술자숲은 협업을 추구한다.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최근 경남중기청, 지역 대학교 그리고 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플랫폼은 협업,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라는 기업의 모습은

▲기술자숲은 단순히 기술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아닌 기술자들과 기업이 기술자숲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 기술자들에게는 그들의 이력을 관리해주고, 일자리정보•교육 연계를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우수한 숙련기술자들을 가장 적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술자가 믿을 수 있고 꼭 필요한 기술자숲을 만들고, 회사 내부적으로는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경남신문, 2018.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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