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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모델소개

중소기업을 위한 e플랫폼 비즈니스: 코리아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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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5 22:59 조회1,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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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비투비는 새로운 거래형태의 중소기업 e-플랫폼을 선보였다. 입점기업과 제품군이 크게 늘면서 입소문을 통해 불과 2년 만에 중소기업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투명경영과 스마트 팩토리를 추구하는 CEO일수록 코리아비투비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비투비는 회원사를 판매회원사, 구매회원사, 특별회원사의 형태로 관리한다. 금형조합의 회원은 특별회원사로 구분되어 구매가 이뤄질 경우 자동으로 조합에 일부마진을 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상생을 꾀하고 있다.


현재 코리아비투비 특별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다이캐스팅 금형제작사를 방문해 해당 구매담당자로부터 현직 업무에 적용되는 장점과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문 :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답 : 회사는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하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 하지만 투자를 해도 제대로 활용하려면 직원들이 나서서 대응을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연간 수십 억 원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처럼 체계적인 교육은 힘들다. 담당 업무를 쳐내는 것도 버거운 상황에서 전담자를 두는 것도 힘들다. 게다가 그 담당자가 그만두면 더 큰 어려움이 생긴다. 결국 사장의 강력한 추진 마인드가 없었다면 코리아비투비는 물론, 스마트 팩토리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문 : 기존 소모품 거래방식에는 문제가 없었나?

답 : 보통 소모성 절삭공구와 기자재들은 현장 직원이 일단 팀장에게 필요 품목을 요청한다. 그러면 팀장이 주변의 공구상사 등에서 주문해 공급받는 식이다. 그러고나서 받은 거래명세서를 사무실에 전해주면, 관리팀에서 회계처리를 한다. 문제는 관리팀은 현장에서 주문한 물품이 올바로 공급됐는지 확인이 어렵고, 거래명세서로 체크를 하다 보면 반품 된 제품과 주문 취소, 교환 등이 명확하지 않아 월말이면 장부 맞추기에 급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팀장을 맡은 입장에서 다른 회사의 직원들이 거래처 영업사원과 암묵적으로 접대와 뒷돈을 챙기다 해고당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물품을 주문하는 입장에서 여간 부담스러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e-플랫폼은 전혀 그럴 염려가 없다.


문 : 코리아비투비의 접근성은 어떤가? 답 : 서비스 제공업체인 ㈜테라홀딩스에서 직접 직원이 방문하여 이용방법을 알려준다. 제품구색도 잘 갖춰져 있어 측정공구, 사상공구를 시작으로 지금은 절삭공구와 소모품으로 구매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일반쇼핑몰도 많이 이용해 보았지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문방식과 괴리감이 많았다. 문제 발생 시 고객센터 연결도 어렵고. 그런데 코리아비투비는 전화만 하면, 즉시 해당물품에 대한 전문상담사로 연결이 돼 대응력이 좋다.


문 : 현재 어떻게 서비스를 활용하나?

답 : 코리아비투비는 거래처리시스템 형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회사가 회원가입하면, 우선 대표아이디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직원 개인마다 다른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즉, 아무나 구매를 하거나 결제를 하면 안 되니까 사원관리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 권한을 주는 것이다. 회사 대표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직원에게 개별적인 사번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직원 개개인에게 맞는 권한을 부여하는데, 입사 2년 이하는 장바구니에 담을 권한도 없도록 할 수도 있다. 담당자는 제품 검색과 장바구니에 담을 권한을 주고, 주문은 못하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팀장은 실무담당자가 장바구니에 담긴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관리팀에서는 회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관리하며, 직원들이 장바구니에 담은 제품과 주문한 내용을 확인하고, 거래명세서까지 곧바로 출력가능하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거래사항을 한눈에 파악하고, 편법이 끼어들 틈이 없으니 직원들도 편리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문 : 제품구색을 비롯해 제품 주문배송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가?

답 : 이용 초기에는 메이커와 모델로만 검색해 주문했다. 지금은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제품들도 주문한다. 사무용품과 일반생활용품도 추가돼 구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직원이 장바구니에 담은 제품을 4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대부분 다음날 담당자에게 배송된다. 실시간으로 택배현황도 파악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제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1522-0266으로 전화하면 빠르게 대응은 해 준다. 간혹 대응이 안 되는 제품은 해당 판매사와 직접 연결을 해준다. 앞으로는 브랜드만 말하면, 곧장 해당 전문가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곧 제공한다고 하니 고객서비스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나는 기업회원 외에 개인회원으로 가입해 일반 가정에서 쓰는 생활용품과 소모품도 구입해서 쓴다.


문 : 관리팀의 업무효율도 개선된 점이 있나?

답 : 코리아비투비를 활용하면서 직원들에게 일일이 거래명세서를 받으러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어졌다. 임원진에 보고할 땐 장바구니, 주문내역, 상세내역을 프린트하면 간단하게 끝난다. 우리 회사는 정기결제를 금월 말 마감해서 익월 말 결제하는데, 무통장으로 주문하면 제품은 담당자에게 보내진다. 가격적인 부분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다른 MRO업체들도 그렇겠지만, 제품 개개별로 가격경쟁력이 있는 품목이 있고, 그렇지 않은 품목도 있다. 또한 월말 거래명세서 내역도 바로 출력 할 수 있어 누가 무엇을 구매했는지, 한 눈에 보인다. 다만, 결제일에 계좌이체를 하지 않으면, 모든 거래가 중지되니, 결제일에만 조금 신경을 쓰면 된다 [출처: 계간 금형人, 201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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