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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스타트업 글로벌화는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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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23 16:39 조회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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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화두 중 하나는 혁신 창업 활성화다.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을 외치고 있는 만큼 한국 역시 경제 성장을 얘기할 때 혁신 창업을 빼놓을 수 없다. 정부는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 격상하고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 국가’를 국정과제로 선정,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스타트업 강국 코리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신설법인 수는 2018년에만 102000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 벤처투자액도 지난해 343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데 이어 2019년에는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사인 유니콘 기업은 2018년에 3개에 머물렀으나 2019 11월 현재 9개로 늘어났다. 세계 6위 수준이다.

모두가 인정하는 스타트업 강국 코리아를 이루기 위해 중기부가 창업정책에 새긴 키워드 두 가지가 있다. ‘민간 주도’와 ‘글로벌’이다.

첫째, 혁신 창업을 위해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뒷받침하는 후원자 역할을 해야 한다. 창업정책은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기보다는 민간이 능력을 스스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둘째,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다. 창업 선진국들은 이를 일찍부터 이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이벤트를 앞다퉈 개최하고 있다. 유럽의 ‘슬러시(Slush), 북미의 ‘테크 크런치(Tech Crunch)’가 대표적이다.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는 몇 년 전부터 스타트업 행사를 적극 개최하기 시작했다.

혁신 창업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 축을 단단히 하고 ‘스타트업 강국 코리아’를 이룩해 나가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야 된다 (한국경제,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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